상륙 막는 법 — 군함이 상륙선을 먼저 친다
오픈프론트 상륙은 해안 어디로든 들어옵니다. 착륙 타일은 무조건 뺏기고 방어 진지도 그 한 칸은 못 막습니다. 유일하게 확실한 대응은 군함이고, 군함은 상륙선을 최우선으로 칩니다.
결론부터
- 막을 지점을 고를 수 없습니다. 상대가 어디를 찍든 게임이 물길로 닿는 가장 가까운 내 해안을 자동으로 고릅니다
- 착륙 타일은 무조건 뺏깁니다. 방어 계산 없이 그냥 점령되고, 전투는 그다음 칸부터입니다
- 군함이 상륙선을 최우선으로 칩니다. 적 군함·무역선보다 먼저, 거리와 무관하게 우선합니다
- 동시에 3척까지만 띄울 수 있어서, 한 번 끊으면 상대는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
상륙은 지점을 골라 막을 수 없습니다. 상대가 내 영토 아무 데나 찍으면 게임이 물길로 닿는 가장 가까운 내 해안 타일을 알아서 목표로 잡습니다. 즉 내 해안선 전체가 상륙 후보지입니다.
그리고 착륙 타일 한 칸은 전투 없이 그냥 뺏깁니다. 배가 도착하는 순간 그 타일이 점령되고, 실제 전투는 거기서 시작되는 공격부터입니다. 방어 진지를 붙여놔도 그 첫 칸은 못 지킵니다.
그래서 확실한 대응은 하나뿐입니다 — 바다에서 끊는 것입니다.
왜 해안을 골라 막을 수 없나
게임이 목표를 정하는 방식이 이렇습니다.
상대가 찍은 곳 → 그 주인의 해안 중, 공격자가 물길로 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타일
상대가 배를 띄우는 곳 → 그 목표까지 물길로 가장 가까운 자기 해안
내륙 호수를 향한 해안은 후보에서 빠집니다. 물길이 이어져 있어야 하므로, 바깥 바다와 끊긴 호수 쪽 해안으로는 상륙이 안 들어옵니다. 반대로 말하면 바깥 바다에 닿은 해안은 전부 열려 있습니다.
M 격자로 해안선 길이를 재보면 왜 “다 막기”가 불가능한지 바로 보입니다 → 화면에서 거리 재는 법.
착륙 한 칸은 공짜다
이 부분이 가장 자주 오해받습니다.
| 순서 | 무슨 일이 나나 |
|---|---|
| 1 | 배가 목표 해안에 도착 |
| 2 | 그 타일이 그대로 점령됩니다 — 손실 계산 없음 |
| 3 | 배에 실린 병력으로 거기서부터 공격이 시작됩니다 |
즉 방어 진지·지형 계수·병력비는 전부 3단계부터 적용됩니다. 해안에 방어 진지를 세워도 상륙 자체를 막지는 못하고, 상륙한 병력이 내륙으로 밀고 들어오는 것을 비싸게 만듭니다.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값어치가 있지만, 기대를 정확히 해두는 편이 낫습니다 → 방어 진지 범위와 배치.
상대가 동맹이면 전투가 아예 안 일어납니다. 병력이 그냥 합류합니다. 그래서 동맹 상태에서의 “상륙”은 위협이 아니라 지원입니다.
군함이 정답인 이유
군함은 사거리 안의 적 유닛을 고를 때 종류별 우선순위를 먼저 봅니다.
| 우선순위 | 대상 |
|---|---|
| 0 (최우선) | 상륙선 |
| 1 | 적 군함 |
| 2 | 무역선 |
거리보다 종류가 먼저입니다. 적 군함이 코앞에 있고 상륙선이 사거리 끝에 있어도 상륙선을 먼저 칩니다. 상륙 방어용으로 이보다 나은 설계는 없습니다.
- 표적 탐지 130타일 · 순찰 100타일 — 항구를 기준으로 도는 범위입니다
- 상륙선 10척을 잡을 때마다 레벨이 오릅니다(최대 3레벨, 레벨당 체력·피해 +20%). 상륙이 잦은 판에서는 군함이 알아서 강해집니다
- 자세한 수치는 군함 완전 정리에 있습니다
상대는 동시에 3척까지만 띄웁니다
상륙선은 한 사람당 최대 3척입니다. 이게 방어 쪽에 유리하게 작동합니다.
- 3척을 다 끊으면 상대는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
- 상대가 3척을 띄운 상태면 다른 곳에는 못 보냅니다. 한쪽에 묶어두는 것 자체가 방어입니다
- 반대로 내가 공격하는 입장이면 3척을 한꺼번에 쓸지 나눠 쓸지가 판단 지점입니다
실전 배치 순서
- 항구를 먼저 짓습니다. 군함은 항구가 있어야 나오고 순찰도 항구 기준으로 돕니다 → 항구 어디에 지어야 하나
- 군함은 가장 긴 해안 쪽에 — 130타일이 닿는 범위를 격자로 확인해 해안선을 가장 많이 덮는 자리에 둡니다
- 방어 진지는 상륙 예상 지점의 안쪽에 — 해안 바로 위가 아니라, 상륙 병력이 내륙으로 나아갈 길목에 둡니다. 어차피 첫 칸은 못 막습니다
- 상륙을 자주 받는 자리면 그대로 둡니다 — 군함 레벨이 오르는 자리라 시간이 갈수록 방어가 강해집니다
자주 하는 착각
“내륙이면 안전하다” — 맞습니다. 바깥 바다에 닿은 해안이 없으면 상륙이 안 들어옵니다. 다만 WATER NUKES 가 켜진 판에서는 핵 한 방으로 없던 해안이 생깁니다 → WATER NUKES 물 핵.
“방어 진지로 해안을 도배하면 된다” — 첫 칸은 못 막고, 진지는 30타일 안에서 중첩되지 않습니다. 같은 골드면 군함 쪽이 상륙에 한해서는 확실히 낫습니다.
“병력을 해안에 모아두면 된다” — 병력은 타일에 붙어 있는 개념이 아니라 전체 풀입니다. 어디에 “둔다”는 개념 자체가 없습니다 → 병력이 안 늘어날 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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